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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암컷 강아지 중성화는 필수가 아닌 선택입니다.
무조건 필요한 것은 아니지만 건강상의 이점이 있어 많은 반려 가족이 중성화를 선택하고 있죠.
그렇다면 암컷 강아지의 중성화는 어떤 수술이고 장점은 무엇인지, 그리고 언제 진행하는 것이 좋은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Q. 암컷 강아지 중성화는 어떤 수술인가요?
A. 암컷 강아지 중성화는 난소와 자궁을 제거하는 복부 절개 수술이에요.
수컷 강아지의 중성화 수술은 바깥으로 나와있는 음낭을 절개합니다. 암컷은 이보다 조금 더 까다롭고 회복 기간도 기본 2주 정도로 다소 긴 수술이죠.
Q. 암컷 강아지 중성화의 장점이 뭔가요?
A. 중성화의 가장 큰 장점은 각종 생식기 질환의 가능성이 현저히 낮아진다는 점이에요.
사람과 달리 암컷 강아지는 폐경이 없어요. 따라서 중성화 수술을 하지 않고 성장할 경우 각종 생식기 질환에 걸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자궁축농증, 자궁종양 등의 자궁질환 뿐만 아니라 유선 종양 등 유방에 관련된 질환 위험도 있어 많은 반려 가족이 강아지의 중성화 수술을 선택하죠.
또한 발정기가 다가오면 갑자기 울거나 집안에 영역표시를 하는 등 평소와 다른 행동을 보이는데, 중성화 수술로 발정기의 행동 변화와 스트레스를 완화할 수 있습니다.
Q. 강아지 암컷 중성화 시기는 언제인가요?
A. 암컷 강아지의 경우 보통 생후 5~6개월 사이에 중성화 수술을 합니다.
중성화 수술은 암컷과 수컷 모두 첫 발정이 나타나기 전에 진행해야 그 효과가 높은데,
암컷 강아지의 경우 보통 생후 6개월 ~ 1년 사이 첫 발정이 나타나기 때문이죠.
다만 아이들마다 체중이나 성장 속도가 다르고, 전신 마취를 하고 복부를 절개하는 수술인 만큼
강아지 암컷 중성화 수술의 적절한 시기에 대해서는 병원에 방문하여 수의사 선생님과 상담해보는 것이 좋아요.
중성화 수술을 하게 되면 우리 아이들의 건강상의 이점이 있을 수 있으나, 비교적 어린 나이에 해야 하는 수술인 만큼 고민이 많이 될 거예요. 그렇기에 중성화는 어떤 수술인지, 어떤 목적으로 해야하는지 잘 살펴보고 선택하길 바라요.
그럼 지금까지 여러분들의 건강한 반려생활을 응원하는 핏펫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