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가 먹을 수 있는 견과류는 일반적으로 많이 제한됩니다. 견과류 중 일부는 강아지에게 해로울 수 있는 성분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하죠. 이번 글에서는 땅콩을 비롯해 강아지가 안전하게 먹을 수 있는 견과류와 주의해야 할 견과류를 알려드리겠습니다.
강아지에게 안전한 견과류
땅콩을 비롯해 강아지가 먹을 수 있는 견과류들을 소개합니다. 이 견과류들은 독성이 없다고 해도 지방 함량이 높기 때문에 강아지의 소화계에 부담을 줄 수 있으며, 알러지를 일으킬 수도 있으므로 반드시 소량만을 급여하고 알러지 반응을 일으키지 않는지 잘 살펴보아야 합니다.
1. 땅콩
일반적으로 강아지에게 안전한 견과류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땅콩은 알러지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처음에 강아지가 땅콩을 핥아보게 하여 부어오름이나 홍반, 가려움 등의 알러지 반응을 보이지 않는 것을 확인 후에 소금을 치지 않은 볶은 땅콩을 소량만 급여해야 합니다.
2. 호두
일반적으로 강아지에게 안전한 견과류 중 하나입니다. 그러나 지방과 칼로리가 많이 포함되어 있어 소량만 급여해야 합니다.
3. 피스타치오
적은 양의 피스타치오는 강아지에게 제공해도 안전합니다. 그러나 너무 많이 먹으면 소화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급여 시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4. 아몬드
아몬드 자체는 강아지에게 독이 될 정도로 위험하지는 않지만, 소량만 먹여야 하고 씹는 것에 익숙하지 않은 어린 강아지에게는 특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5. 캐슈넛
캐슈넛은 강아지에게 소량으로 주었을 때 보통은 안전합니다. 그러나 지방 함량이 높기 때문에 과도하게 섭취 시에는 소화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강아지에게 위험한 견과류
1. 마카다미아
마카다미아는 강아지가 먹었을 때 중독 증상을 유발할 수 있으며, 소화 문제를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2. 호박씨
호박씨도 강아지가 섭취 시에 소화 기관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3. 헤이즐넛
헤이즐넛 역시 강아지에게는 위험할 수 있습니다. 조금만 섭취해도 강아지의 소화 기관에 부담을 주는 음식입니다.
견과류는 강아지의 소화계에 부담을 줄 수 있으며, 몇 가지 견과류는 강아지에게 유독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강아지에게 견과류를 주기 전에 반드시 소량으로 주고, 어떤 반응을 보이는지 관찰해야 합니다. 되도록 강아지에게 견과류 급여는 피하고 강아지 전용 간식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만약 강아지가 견과류를 먹은 후 이상한 증상이나 행동을 보인다면 즉시 동물병원에서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지금까지 여러분들의 건강한 반려생활을 응원하는 핏펫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