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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시코기 꼬기 자르는 이유

웰시코기는 특히 짧은 다리와 큰 귀 등 사랑스러운 외모로 반려인들에게 사랑받고 있죠.
웰시코기 꼬리는 본래 긴 모양이죠. 그러나 식빵 엉덩이라고도 불리는 꼬리가 짧은 웰시코기를 볼 수 있는데요.
유독 꼬리가 짧은 웰시코기를 자주 볼 수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오늘은 웰시코기 꼬기를 자르는 이유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볼게요.


웰시코기 꼬리 자르는 이유

위생 및 부상 방지

웰시코기 꼬리를 자르는 이유 중 하나는 부상이나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서입니다.
과거 웰시코기는 흔히 목양견(소몰이 개)로 활동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꼬리가 소에게 밟히거나 그로 인한 상처의 위험이 컸죠.
따라서 상처와 감염 방지를 위해 웰시코기의 꼬리를 자르기 시작했습니다.

미용상의 이유

하지만 지금은 목양견보다는 실내에서 지내는 웰시코기가 대부분입니다.
따라서 지금은 미용 목적이 크다고 할 수 있죠.
특히 일부 협회나 도그쇼 등에서 웰시코기는 짧은 꼬리 모양을 표준 체형으로 삼고 있기도 합니다.
이런 행사에 참여하는 목적이나 귀여운 엉덩이 모양을 위해 꼬리를 자르기도 합니다.

웰시코기 꼬리

웰시코기 꼬리 자르기 전 고려 사항

통증을 느낄 수 있어요

보통 강아지 꼬리를 자르는 시기는 생후 7일 이내로 진행합니다.
이 시기는 신경계의 발달이 고통을 느낄 만큼 충분하지 않아 마취 없이 꼬리를 자를 수 있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하지만 이에 대한 명확한 근거는 없습니다.
따라서 강아지가 고통을 느낄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주셔야 해요.

강아지는 꼬리로 의사를 표시해요

강아지의 의사소통 수단 중 대표적인 것이 꼬리이죠.
대표적으로 반가워하거나 경계를 할 때 강아지는 꼬리로 그 기분을 나타냅니다.
그래서 반려인에게 역시 꼬리는 강아지의 기분을 이해하는데 중요한 수단이기도 하죠. 또한 반려견과 반려인 사이뿐만 아니라 반려견들 사이에서도 중요한 의사소통 수단 중 하나이죠.
하지만 이 꼬리를 자른다면 서로에게 중요한 의사소통 수단을 잃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니 꼬리를 자르기 전 이 점을 충분히 고민해 보아야 합니다.

부작용이 있을 수 있어요

매우 드물지만 만성 통증이나 요실금의 위험이 있을 수 있어요.
자른 꼬리 부위에 신경 민감성 통증이나 방광 기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웰시코기 꼬리

웰시코기 꼬리 자를 때 주의 사항

반드시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세요

미용상의 이유가 아니더라도 다양한 이유로 꼬리 자르기를 결심했다면 반드시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과거에는 집에서 꼬리를 묶는 형태로 꼬리를 자르기도 했는데요. 이는 감염과 그로 인한 부작용의 위험이 높습니다.
특히 태어난 지 얼마 안 된 강아지의 경우는 더욱 수의사와의 상담을 통해 진행되어야 하죠.


과거부터 위생 및 안전상의 이유로 꼬리를 자르기 시작한 웰시코기.
그래서 당연하게 웰시코기는 꼬리를 자른다고 생각하실 수 있어요.
하지만 최근에는 위의 부분들이 고려되어 꼬리를 자르지 않는 경우도 많습니다.
웰시코기 꼬리 자르기를 고민하는 반려인이 있다면 이 글을 통해 충분한 고민 후 선택하기를 바랄게요.

이상 건강한 반려 생활을 응원하는 핏펫이었습니다.
다음 글에서도 더욱 알찬 정보로 찾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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