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은 사람뿐 아니라 반려동물에게도 더위로 인한 건강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시기입니다. 특히 강아지의 일반적인 체온은 38~39도로 사람보다 높아 더위에 민감하기 때문에,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강아지가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강아지 더위 피하는 6가지 방법을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1. 항상 시원하고 깨끗한 물 제공
더운 날 강아지는 항상 시원하고 깨끗한 물에 접근할 수 있어야 합니다. 상온의 물그릇에 물을 따르고 몇 시간이 지나면, 물을 따라내고 시원한 물로 교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그릇은 강아지의 생활 공간 내 여러 곳에 두어 강아지가 필요할 때 언제든 바로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물그릇에 얼음을 넣어 물을 더 시원하게 제공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2. 수분 많은 식단 제공
더운 시기에는 강아지가 식단을 통해서도 수분을 섭취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강아지의 먹이에 삶은 채소나 과일을 추가하거나, 사료에 물을 뿌려 주는 방식으로 말이죠.
수분이 함유된 식단의 일부를 얼려 제공하는 것도 강아지가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방법이 될 수 있어요.
3. 빗질로 더위 식혀주기
더운 날씨에는 강아지의 털을 자주 빗겨주며 관리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털 손질을 통해 빠진 털을 없애주는 것만으로도 두꺼운 옷 한겹을 벗은 효과를 줄 수 있어요.
또한, 취약해지기 쉬운 여름철 강아지의 피부를 청결하게 하는 효과도 얻을 수 있죠.
4. 산책 시간 조절
강아지가 너무 좋아하는 산책도 더운 날에는 조절이 필요합니다.
하루 중 가장 더운 시간대에는 산책을 피하고, 아침이나 저녁 중 더욱 선선한 시간대에 쾌적한 경로로 산책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산책 중에는 강아지가 아스팔트와 같은 뜨거운 표면에서 걷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강아지의 발바닥은 사람의 발보다 훨씬 민감하기 때문에, 뜨거운 지면에서 걷는 것은 강아지에게 굉장히 괴롭기 때문이죠.
5. 시원한 실내 온도 유지
여름철 강아지가 생활하는 실내 온도를 시원하게 유지하는 것은 강아지가 더위를 피하는 데 필수적입니다.
강아지는 일반적으로 온도가 25도 이상이 되면 더위를 느끼게 되니, 에어컨이나 선풍기를 사용하여 집안을 시원하게 유지해주고, 창문을 열어 통풍을 원활하게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6. 더위 증상 주시
강아지도 사람과 같이 더위를 먹을 수 있습니다. 열사병에 걸려 탈수가 될 경우 구토, 설사나, 운동량 감소, 불규칙한 심장 박동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을 감지하면 강아지에게 물을 계속해서 제공하고, 강아지의 체온을 낮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증상이 호전되지 않으면 바로 동물병원에 방문하여 전문적인 의료 조치를 받아야 합니다.
여름철은 사람뿐만 아니라 강아지에게도 더위로 인한 건강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시기입니다.
특히 강아지는 더위를 잘 이겨내지 못하고 열사병이나 탈수증상 등의 위험이 높기 때문에, 강아지가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신경을 쓰는 것이 중요하죠.
함께 알아본 강아지 더위 피하는 6가지 방법을 통해 강아지가 시원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지금까지 여러분들의 건강한 반려생활을 응원하는 핏펫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