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사료 바꾸기, 고민인가요?
같은 고민을 하고 있는 직장인 소연 씨와 강아지 호두의 이야기를 들어보세요.
👩🏻🐶부모님과 함께 사는 소연 씨는 아기 강아지 호두와 7년 전 식구가 되었습니다.
요즘 소연 씨는 한 가지 고민이 생겼는데요. 호두가 7살이 되면서 어덜트 사료에서 시니어 사료로 바꾸어야 하는데 기존에 잘 먹고 있었던 사료를 갑자기 바꾸면 호두가 오히려 밥을 잘 먹지 않을까봐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강아지 사료 바꾸기, 어떻게 해야 성공할 수 있을까요?
강아지 사료, 반드시 바꿔야 하나요?
🐶 : “저의 사료를 꼭 바꿔야 하는 이유가 있나요? 지금 사료도 맛있는데..”
그럼요, 강아지의 주식인 만큼 영양학적으로 강아지에게 가장 잘 맞는 사료를 줘야 해요.
다음과 같은 상황일 때는 꼭 사료를 바꿔 주세요.
- 퍼피, 어덜트, 시니어 등 나이에 따라 알맞는 사료가 필요할 때
- 기존에 먹던 사료에 알레르기 반응이 있을 때
- 특정 브랜드의 원료와 맞지 않을 때
- 체중 조절을 위해 저칼로리 사료가 필요할 때
- 피부, 소화기, 눈 등 질병 관리를 위한 사료가 필요할 때
강아지 사료 바꾸기 방법
👩🏻 : “사료를 바꿔줬을 때, 호두가 스트레스 받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사료를 바꿀 때는 7~10일 정도 적응 기간을 두고 천천히 바꿔주는 것이 좋아요.
- 1~2일 : 원래 먹던 사료 75% + 새로 구입한 사료 25%
- 3~4일 : 원래 먹던 사료 50% + 새로 구입한 사료 50%
- 5~7일 : 원래 먹던 사료 25% + 새로 구입한 사료 75%
- 7~10일 이후 : 새로 구입한 사료 100%
강아지 사료 바꾸기 주의사항
🐶 : “제 입맛에 잘 안 맞는 사료면 어떡해요?”
충분히 가능성이 있어요. 그래서 강아지의 기호에 맞는지 기존에 먹던 사료와 함께 급여하면서 잘 관찰해줘야 해요. 원래 먹던 양만큼 두 사료를 모두 잘 먹는지 꼭 확인해주세요. 또, 강아지가 갑자기 설사를 하거나 식욕을 잃는다면 새로운 사료 급여를 빠르게 중단해주세요.
강아지 사료 적응 기간의 필요성
👩🏻 : “다 똑같은 사료인데 왜 적응 기간이 필요해요?”
강아지 음식을 갑자기 바꾸면 설사, 구토 등 위장 장애가 나타날 수 있어요. 변화에 적응할 수 있는 시간을 충분히 주는 것이 반드시 필요해요.
이번 글에서는 강아지 사료를 바꿀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 방법을 같이 고민해 보았어요.
천천히 단계적으로 사료를 바꾸면서 강아지의 행동을 세심하게 살피면 스트레스 없이 사료를 성공적으로 바꿀 수 있을 거예요.
다음에도 건강한 강아지 반려 생활을 도와줄 알찬 글로 찾아올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