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모래 관리는 건강과 직결됩니다. 화장실에서 불편함을 느끼는 고양이는 결국 배변을 참게 되고, 방광염이나 변비같은 질병에 쉽게 노출돼요. 또한 배변 실수가 늘어나 집사도, 고양이도 많은 스트레스를 받죠.
따라서 항상 청결한 모래를 유지해야 해요. 벤토나이트 모래 기준으로 화장실 청소는 하루 2~3번, 고양이 모래 교체 시기는 한 달에 한 번을 추천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보다 세부적인 모래 교체 시기와 주의사항, 모래를 오래 사용하는 방법까지 알아볼게요.
고양이 모래 교체 시기
🐈: “나 깔끔한 고양이! 더러운 모래는 싫어!”
모래 교체는 최소 한 달에 한 번이지만, 직접 모래 상태나 고양이 상태를 보고 결정하는 게 가장 좋습니다. 아래 체크리스트를 확인하고 필요하다면 더 자주 교체해주세요.
- 모래 먼지가 심하다는 신호 : 고양이가 화장실을 사용할 때 재채기를 해요. 고양이가 눈곱이 껴요. 화장실 벽면에 먼지가 많이 껴있어요. 화장실 청소할 때 먼지 날림이 심하게 느껴져요.
- 고양이가 불편해 한다는 신호 : 고양이가 화장실을 참아요. 용변 개수가 줄었어요. 용변을 볼 때 크게 울어요. 배변 실수를 해요.
- 모래 양이 부족하다는 신호 : 모래가 절반 가까이 줄었어요. 화장실 바닥이 보여요.
- 기타 : 악취가 나요.
모래 교체와 화장실 청소
🐈: “화장실이 더러우면 깨끗한 모래도 소용 없어.”
모래 교체 시에는 전체 모래를 버리고, 화장실 청소까지 해주세요. 앞서 말했듯 최소 한 달에 한 번 진행해주세요.
화장실은 전용 세제 또는 베이킹 소다 사용해 세척한 후 1~2시간 이상 잘 말려주세요. 고양이가 용변을 모래로 덮으면서 바닥에 많은 스크래치가 생겼을 거예요. 따라서 시간을 두고 스크래치 틈새의 수분까지 꼼꼼히 말려줘야 해요.
화장실 바닥에 스크래치가 너무 많은 경우에는 오염이 잘 제거되지 않아요. 화장실도 6개월~1년 주기로 한 번씩 교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모래 교체 시 주의사항
🐈: “집사, 이런 건 주의해줘.”
- 고양이가 모래에 불편함을 느끼는 경우에는 즉시 전체 교체해주세요.
- 모래 높이는 7~10cm를 유지해주세요. 모래 양이 적다면 중간 중간 부분 보충해주세요.
- 모래를 변기에 버리는 것은 금물! 종량제/특수 마대 등 지자체별로 모래 버리는 방법이 달라요. 핏펫 블로그의 모래 버리는 방법 글을 꼭 확인해주세요. ▶고양이 모래 버리는 방법
모래 오래 사용하는 방법
👩🏻 : “모래를 1~2주밖에 안 썼는데 눅눅하고 냄새가 나요.”
고양이 모래는 수분을 흡수하는 특성을 가졌기 때문에 습기에 취약합니다. 사람용 화장실 등 습기가 많은 곳 주변을 피해주세요. 또, 주 1회 정도 햇볕에 말려주면 더 오래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악취가 스멀스멀 올라온다면 전용 탈취제를 사용해보세요. 핏펫에서 인기 있는 ‘냥쌤 감동모래 오도제로 부스터’ 제품을 추천합니다. 탈취 효과가 있는 천연 소재로 만들어진 제품이에요. 소량씩 기존 모래에 섞어서 사용하면 돼요.
추천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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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글에서는 고양이 모래 교체 시기부터 방법, 주의사항까지 알아보았어요. 고양이 모래나 화장실 추천 제품에 관한 정보를 알고 싶다면 아래 글을 읽어보세요.
고양이 모래 추천 인기 순위 TOP 5
고양이 화장실 추천 인기 순위 TOP 5
고양이의 삶에 모래는 무척 중요한 부분입니다. 한 번 시작된 배변 실수가 습관이 되기도 하고, 방광염이나 변비는 재발도 잦고 더 큰 질병의 시작이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죠. 이번 글에서 안내해드린 내용을 바탕으로 고양이가 화장실을 사용할 때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세심하게 신경써 주세요.
그럼 다음 글에서는 더욱 슬기로운 반려생활을 위한 또 다른 꿀팁으로 찾아올게요!